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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생활정보

건조한 날씨, 가습기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

by 꼬 꼬 맘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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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뇽이의 알쓸신잡 블로그입니다.
일교차가 큰 가을에 접어들면서 공기도 많이 건조해졌는데요.

저도 집구석에 보관 중인 가습기를 꺼내야 할 때가 온 거 같아요 :)

 

오늘 포스팅 주제는 바로 가습기에 대해 적어볼까합니다!

그런데 가습기 관련 각종 이슈들 때문에 가습기 사용이 꺼려지신다고요?

공기가 건조하면, 세균 번식의 위험과 그로 인해 감기는 물론, 각종 호흡기 질환 및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가습기에도 다양한 종류와 그에 맞는 사용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제부터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


가습기 종류 및 특징


■가열식 가습기
물을 끓여 발생하는 수증기로 가습 하는 방식

 

· 장점 : 다른 가습기들에 비해 살균력이 좋으며, 가습 효과가 뛰어난다고 합니다.
· 단점 : 물을 끓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이 있으며, 전력소비가 큽니다.

 

■초음파 가습기
초음파(고주파+진동)를 이용해 차가운 수증기를 발생시킵니다.

 

· 장점 : 초기 구매비용이나 유지비용이 저렴하고 전력 소모가 낮은 데에 비해 가습량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가습기입니다 :)
· 단점 : 찬 가습으로 실내온도가 떨어지며, 살균력이 없기 때문에 세균 번식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분무 통과 분무 구를

         자주 청소해야 한다고 하네요

 

■자연식 가습기
물이 흡수된 필터에 공기가 통과하면서 수분을 증발시키는 자연 방식의 가습기

 

· 장점 : 수증기가 공기 중에 더 넓게 퍼지며 소음이 없습니다.
· 단점 : 구매비용이 고가이고 초음파 가습기보다 가습량은 적다고 합니다.

 

 


가습기의 올바른 사용법!



▶가습기에는 정수기 물보다는 수돗물을 사용해주세요!
가습기에 물을 채울 때 정수기 물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정수기는 소독 성분인 염소 성분을 필터링하여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정수기 물보단 수돗물을 사용해주세요

 

▶가습기 물 세척은 어떻게?
물론, 하루에 한 번 세척해주면 좋지만 그렇지
못 할 경우엔 이틀에 한 번은 꼭 교체해주세요!
가습기 안의 물을 3~4일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우리 몸에 안 좋은 여러 균이 생기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이나 폐렴, 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가습기 구매 시 Tip



① 분무량
사무실, 집에서 책상 주변이나 침대 옆에 두고 내 주변만 습도를 올리고 싶다면
분무량이 적은 가습기를 선택해주시면 되고
만약 거실이나 방 전체의 습도를 올리고 싶으면 분무 량이 많은 가습기를 선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② 전원 방법
가습기의 전원 On/Off 방법은 USB 케이블과 일반적으로 콘센트에 꼽아 사용하는 AC 어댑터 2가지가 있는데요
설치 장소 또는 나에게 맞는 걸 선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③ 전기 요금
매월 어느 정도의 전기 요금이 나오고, 에너지 소비량은 어느 정도인지
내가 자주 사용하는지 이러한 관점에서 생각해 본 뒤 가습기를 선택해주세요




지금까지 가습기의 종류/사용법/구매 Tip에 대해 포스팅해보았는데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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