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쓸신잡 :)/육아

신생아 BCG접종 종류/접종시기/주의할점

by 꼬 꼬 맘 2020. 11. 4.
반응형

안녕하세요 뇽이의 알쓸신잡 블로그입니다.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출산한 지 얼마 안 되신 분들은 이것저것 신경 쓸게 많은데요

오늘은 아기가 태어나 처음으로 접종하게 되는 결핵 예방 접종(BCG)에 대해 알아볼건데요.

결핵의 방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100명, 사망률은 10만명 당 4.9명이지만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로 일본의 5배, 미국의 25배라고 하니 꼭 무조건 맞춰야 될 접종입니다!!


■ BCG 백신이란

영유아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결핵성 수막염 및
속립성 결핵, 폐결핵을 예방하는 백신이라고 해요
예방 효과는 약 10년~20년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 권장시기는?

생후 4주 이내로 접종해주시면 됩니다.

 

■ BCG 백신의 역사

1921년 처음 개발이 되었으며 당시에는 경구투여 방식으로 이루어짐
1928년 BCG 백신의 피내 접종 실시
1967년 일본에서는 피내 접종을 경피 접종으로 전면 전환했다고 합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경피용 BCG가 1993년에 도입이 되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현재까지 700만 도즈 이상 판매되어 풍부한 접종 경험을 보유한 백신이라고 합니다.

또한, 사용된 Tokyo172 균주는 세계 보건기구의 국제표준품으로 선정된 균주라고 합니다


 

그런데 경피용이 뭐지? 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BCG 접종의 종류는 피내용과 경피용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각각의 차이점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CG 접종의 종류


■ 피내용

1개의 바늘로 팔 윗부분인 삼각근 부위에 0.05ml의 용량을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장소 : 보건소
-가격 : 무료

관할 보건소에 미리 연락 및 예약 후 접종 가능

•요즘엔 코로나로 인해 일반 소아과에서도 피내용 접종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 내용은 병원에 문의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피내용이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많은 부모님들께서 경피용을 많이 맞추는 추세인데 전 피내용 접종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이 부분에선 크게 고민 없이 바로 보건소에서 맞췄어요

경피용 (도장형)으로 맞은 아이들의 흉이
더 진한 경우도 있고, 피내용이 더 정확한
용량으로 주입이 가능할 거 같다는 판단하에
첫 아이도 피내용으로 접종을 했고,
둘째도 피내용으로 접종 예정이랍니다. ^^

■ 경피용

9개의 바늘이 달린 도장형(?)에 백신을 발라 위/아래 2번 찍는 형식으로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장소 : 소아과
-비용 : 7만 원

•피내용에 비해 흉이 더 적으며, 예약 없이 아무 때나 병원에 방문하여 접종 가능


 

 


[예방접종 후 주의할 점]


-접종 부위를 문지르거나 소독 금지!

-접종 후 당일 운동이나 목욕은 피하셔야 해요!

-약도 바르면 안 되고 자연 건조시켜주시면
됩니다. ( 붕대나 반창고도 붙이면 안 되어요! )


지금까지 신생아 bcg접종 종류와 접종시기,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도움 되셨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치도록 할게요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

댓글